‘4이닝 노히트’ 아쉬움 이번에 푼다..류현진, 27일 CLE전 선발등판

안형준 2023. 8.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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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클리블랜드전에 다시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8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26일 시리즈 1차전에 크리스 배싯이 나서고 2차전에 류현진, 3차전에는 기쿠치 유세이가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클리블랜드 원정 경기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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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클리블랜드전에 다시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8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와 홈 3연전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26일 시리즈 1차전에 크리스 배싯이 나서고 2차전에 류현진, 3차전에는 기쿠치 유세이가 등판한다.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2승을 거둔 류현진은 계속 정상적으로 5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올시즌 두 번째 클리블랜드전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클리블랜드 원정 경기에 등판했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었던 당시 류현진은 4이닝을 피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노히트 피칭'을 펼쳤지만 무릎에 타구를 맞아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다.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완벽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차례 선발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많은 나이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은 탓에 아직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타구에 맞은 클리블랜드전을 제외하면 꾸준히 5이닝을 책임지고 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24세 좌완 루키 로건 앨런이다. 앨런은 올시즌 19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완벽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던 류현진이 이번에는 확실하게 클리블랜드를 제압하며 3연승을 달릴지 주목된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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