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 300억 예산반영 '온실가스 감축기술' 고도화‥위성통신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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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진 결과, 내년도 예산안에 300억을 반영하기로 뜻을 보았습니다.
CCU 기술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로,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화학 공정을 거친 뒤, 시멘트와 종이 같은 자원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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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진 결과, 내년도 예산안에 300억을 반영하기로 뜻을 보았습니다.
CCU 기술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로,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화학 공정을 거친 뒤, 시멘트와 종이 같은 자원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박성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과기부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440만 톤을 포집해 활용하는 감축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산화탄소 수집·수송·저장·활용에 관한 법률이 아직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여당은 또, 오늘 협의회에서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스페이스X'와 같은 국내 기업을 육성하고, 국가 전파자원인 위성망 확보에 주력해 현재 1.4%에 머물러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록 위성망 수준을 6%인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를 위해 기재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내년에 4천7백억 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예산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794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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