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호, 아시아선수권서 중국에 패배…4강 진출 좌절

이서은 기자 2023. 8. 25.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각)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남자배구선수권대회 6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1-3(25-21, 22-25, 26-28, 18-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세트에서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세트부터 중국의 높이에 가로막혀 흔들렸다.

한국은 세트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도헌호 /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각)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남자배구선수권대회 6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1-3(25-21, 22-25, 26-28, 18-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정지석(대한항공)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고 허수봉(현대캐피탈)이 15점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4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5~6위전으로 향한다.

한국은 평균 신장이 2m에 달하는 중국을 상대로 높이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한국은 1세트에서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세트부터 중국의 높이에 가로막혀 흔들렸다.

3세트에서도 블로킹 득점만 6점을 내주고, 범실에 흔들렸다 23-22까지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서 듀스에 접어들었는데, 장관화의 블로킹 득점과 정지석의 범실로 리드를 빼앗겼다.

중국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세트 초반부터 일찌감치 8 대 19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세트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