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묵비엔날레서 해외작가 23명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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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목포에서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국제레지던시는 해외 작가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수묵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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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목포에서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국제레지던시는 해외 작가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수묵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멜코니안, 브라질의 페르탄다 체이코 등 30대부터 8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목포 유달산, 신안 예술 공장 등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탐방, 레지던시 작업에 대한 조사(리서치) 및 교류 연수(워크숍)를 했다.
특별 전시회에는 수묵 작품 1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통 수묵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릴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각 나라의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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