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마저...루크 쇼, 근육 부상으로 장기 결장 확정...맨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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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루크 쇼(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근육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맨유를 골치 아프게 하는 중이다.
맨유는 이미 이번 시즌 초반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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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루크 쇼(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근육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쇼는 맨유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이다. 기본적으로 단단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또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에 능하며 크로스 역시 뛰어난 편이다. 수비력도 리그 최정상급 수준이다. 게다가 유사시에 중앙 수비수 역할을 소화할 수도 있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 출전해 1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맨유를 골치 아프게 하는 중이다. 맨유는 이미 이번 시즌 초반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여름 아탈란타에서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은 부상을 안고 왔다. 오는 9월에나 출전이 가능하다. 첼시에서 데려온 메이슨 마운트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여기서 쇼도 다치며 낭패에 빠졌다. 후보 레프트백인 타이럴 말라시아도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올해 20세의 유망주 알바로 페르난데스를 기용할 가능성이 생겼다.
맨유는 이번 시즌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이겼지만, 안드레 오나나의 활약이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2라운드에서는 토트넘 홋스퍼를 만나 0-2로 완패했다. 이런 와중에 연이어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여러모로 힘든 시즌 초반이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 역시 비상이 걸렸다. 리스 제임스와 존 스톤스, 타이론 밍스가 쓰러지며 수비 라인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쇼까지 쓰러지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오는 10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유로2024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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