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공동 14위 출발…선두 그룹과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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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5언더파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10언더파 공동 선두 콜린 모리카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와 5타 차 공동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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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5언더파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무엇보다 페덱스컵 랭킹에 따른 보너스가 주어진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했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2언더파의 보너스를 받았다. 선두와 8타 차로 시작한 1라운드에서 격차를 5타 차로 좁혔다.
김주형은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였다. 보너스 2언더파를 포함해 1라운드를 5언더파로 마쳤다.
10언더파 공동 선두 콜린 모리카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와 5타 차 공동 14위다. 모리카와는 1언더파(페덱스컵 랭킹 24위), 브래들리는 3언더파(13위), 호블란은 8언더파(2위)의 보너스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10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셰플러는 1타를 잃고, 9언더파 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언더파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도 김주형과 마찬가지로 2언더파 보너스와 함께 1라운드에 들어섰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임성재는 1언더파 공동 26위다. 임성재 역시 2언더파 보너스를 받았지만, 오히려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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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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