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에 "살아오겠다" 했던 故 황병준 하사, 73년 만에 귀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 2010·17년 경상북도 영덕군 우곡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제3사단 소속 고(故) 황병준 하사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된 고인은 약혼녀를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왼쪽)이 지난 24일 대구에서 고 황병준 하사의 유족 자택을 찾아 신원확인 통지서, 호국영웅 귀환패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 2010·17년 경상북도 영덕군 우곡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제3사단 소속 고(故) 황병준 하사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된 고인은 약혼녀를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왼쪽)이 지난 24일 대구에서 고 황병준 하사의 유족 자택을 찾아 신원확인 통지서, 호국영웅 귀환패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3.8.25/뉴스1
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