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강남 한복판서 마약·술에 절어 大자로 뻗은 남성

김소연 기자 2023. 8. 25.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대(大)자로 뻗어 누워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경찰이 몸을 흔들어 깨워도 뭔가에 취한 듯 몸을 제대로 가누기는커녕 일어나지도 못했다.

신고 내용대로 마약 투약을 의심하게 된 경찰은 차량 내부를 수색해 필로폰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마약 투약 및 무면허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서울경찰' 동영상 캡처

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대(大)자로 뻗어 누워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길거리에 대자로 누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경찰은 시민으로부터 "마약을 한 것 같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강남구의 한 도로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어둔 채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

남성은 경찰이 몸을 흔들어 깨워도 뭔가에 취한 듯 몸을 제대로 가누기는커녕 일어나지도 못했다.

신고 내용대로 마약 투약을 의심하게 된 경찰은 차량 내부를 수색해 필로폰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사진=유튜브 '서울경찰' 동영상 캡처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마약류 범죄 전과자였으며, 현재도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무면허 상태로 마약과 술에 취해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마약 투약 및 무면허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