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프리즈·키아프 기간에 강남센터에서 특별전

김석 2023. 8. 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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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다음 달 열리는 프리즈·키아프에 맞춰 국내외 미술 애호가에게 다채로운 미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특별전 <커넥트 서울(connect seoul)을 다음 달 2일(토)부터 10일(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p>

먼저 강남센터 5층과 6층에서는 세계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두 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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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다음 달 열리는 프리즈·키아프에 맞춰 국내외 미술 애호가에게 다채로운 미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특별전 <커넥트 서울(Connect Seoul)을 다음 달 2일(토)부터 10일(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강남센터 5층과 6층에서는 세계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두 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입니다.

사물과 인간, 시공간 간의 관계성을 근간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이우환의 초기 작품부터 <Dialogue> 시리즈, 그리고 자신의 강박을 무한한 세계로 확장해 승화시킨 쿠사마 야요이의 <Pumkin>, <Infinity-Nets> 시리즈와 설치작품 등 두 작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하 4층 전시장에서는 심문섭, 이배, 조엘 샤피로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흙, 돌, 나무, 숯, 철, 직물 그리고 산수 등 자연적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결과물을 통해 오늘날에도 중요한 미술 담론의 하나로 여겨지는 물성에 관한 작가들의 예술적 탐구와 접근이 어떻게 변화하고 변주돼 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울옥션은 아울러 전 세계 컬렉터들의 시선이 서울에 쏠리는 시기에 맞춰 한국 회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를 조명하는 온라인 경매를 특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평면 작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20명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서울옥션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 서울, 국내외 컬렉터와 미술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함으로써 한국 미술시장의 장기적 발전과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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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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