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관광객에 매출 쑥"…쿠쿠전자 면세점 매출 전년比 593%↑

이정후 기자 2023. 8. 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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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6%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엔데믹을 맞아 해외여행에 활기를 맞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IH압력밥솥 등 프리미엄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까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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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맞아 마케팅 강화
2024년까지 면세점 추가 입점 계획
쿠쿠전자 IH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전기압력밥솥(쿠쿠전자 제공)

(전주=뉴스1) 이정후 기자 = 쿠쿠전자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6%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쿠쿠전자는 면세점 판로를 강화해 매출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중국어로 된 안내 입간판을 늘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IH압력밥솥을 중심으로 면세점 전용 모델도 별도 출시한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등의 프리미엄 제품은 제품군을 확장한다.

쿠쿠전자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면세점 추가 입점도 추진한다. 현재 입점한 12개 면세점 중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신세계 인천공항 T2점은 내달 정식 전환하고 2024년까지 정식 매장을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엔데믹을 맞아 해외여행에 활기를 맞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IH압력밥솥 등 프리미엄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까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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