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부터 미국 타임스퀘어, 도쿄 시부야까지…엔싸인, 막강한 글로벌 인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지난 9일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한 가운데, 최근 한국, 미국, 일본의 대형 전광판을 장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엔싸인은 서울 홍대입구역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시부야, 아이치 나고야, 오사카 도톤보리, 오키나와 나하, 후쿠오카 하카타, 홋카이도 삿포로 등 주요 도시 6곳의 전광판에 입성해 글로벌 위상을 드러냈다. 특히 화려한 뉴욕 거리 한복판에 엔싸인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되며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엔싸인의 일본 팬덤은 지난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에 걸쳐 엔싸인 래핑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싸인은 지난해 방영된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결성된 팀으로, 세 명의 글로벌 멤버를 영입해 지속 가능한 팀으로 재탄생했다.
선공개된 수록곡 'Higher(하이어)'로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엔싸인은 데뷔 직후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로 20만 7227장의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보이 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5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으로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막강한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엔싸인은 오는 11월 11일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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