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오염수로 내부 악재 덮으려‥'풍평피해' 언급 어불성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부 악재를 덮기 위해 오염수 공포 확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IAEA 보고서를 편향적 보고서라고 매도하며 신뢰도를 깎아내리고, 과학적 사실을 알리려는 정부 노력을 조롱하고 비꼬며 불신을 조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부 악재를 덮기 위해 오염수 공포 확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IAEA 보고서를 편향적 보고서라고 매도하며 신뢰도를 깎아내리고, 과학적 사실을 알리려는 정부 노력을 조롱하고 비꼬며 불신을 조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어제, '헛소문으로 피해를 보는 현상을 지칭'하는 일본식 표현인 '풍평피해'를 사용하며 일본의 배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끈질긴 선동으로 풍평조성에 앞장서 온 것이 누구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붙은 집에 부채질을 하다못해 선풍기까지 틀어 재낀 민주당이 풍평피해를 언급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피해보전 지원금 지급과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하기 위한 특별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순서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면서 "민주당이 지금 할 일은 선동을 멈추고 사실을 기반으로 수산업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792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