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육성에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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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CCU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아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CCU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는 CCU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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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실무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CCU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아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CCU는 배기가스에서 탄소를 걸러내서 수송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한 뒤 이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유일한 온실가스 사후 감축 기술로 전 세계가 CCU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당정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CCU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는 CCU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CCU 분야 중점연구실 지정과 탄소중립 기술지원단 설립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CCU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 개발 외에 기술·기업 인증, 온실가스 감축량 인정 등 법·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에 관련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기로 했고, 여당은 관련 사업의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위성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만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망 자립화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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