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14위…선두 그룹과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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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6위로 2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얻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주형은 1라운드 스코어를 더해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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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6위로 2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얻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주형은 1라운드 스코어를 더해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그룹인 콜린 모리카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는 5타 차다.
투어 챔피언십은 최종 30인이 겨루는 투어 마지막 대회다.
김주형은 1번 홀 보기 후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주형은 후반 들어 버디만 3개를 잡으며 깃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이븐파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잃고 합계 1언더파를 기록, 공동 26위로 하락했다.
한편 페덱스컵 1위였던 셰플러는 10언더파의 유리한 스코어를 안고 나섰지만 1타를 잃어 4위(9언더파)로 순위가 떨어졌다.
애덤 솅크, 러셀 헨리(이상 미국)이 공동 5위(8언더파)에 이름을 올렸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7언더파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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