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캠프 초청 위해 여러 선수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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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GR3' 글렌 로빈슨 Ⅲ(포워드, 198cm, 100.7kg)와 만났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로빈슨과 이미 만나 기량을 점검했다.
현재 보스턴 선수단에는 13명 만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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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GR3’ 글렌 로빈슨 Ⅲ(포워드, 198cm, 100.7kg)와 만났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로빈슨과 이미 만나 기량을 점검했다. 이어 TJ 워렌, 라마 스티븐스, 루이스 킹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스턴 선수단에는 13명 만이 자리하고 있다. 자리가 남아 있다. 투웨이딜로도 불러들인 선수도 두 명으로 한 명 더 채울 수 있다. 이에 여러 가능성을 두루 검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에 관심을 보인 것과 블레이크 그리핀과 재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같은 맥락이다.
로빈슨은 지난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NBA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시즌에 앞서 계약을 맺지 못한 그는 시즌 중에 새크라멘토 킹스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두 달을 채우지 못했다. 그는 새크라멘토에서 23경기에 나서 경기당 16분을 뛰며 5.3점(.424 .364 .913)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두 시즌 동안 실전 경험이 없는 점이 걸릴 만하다.
현재 보스턴은 백업 스몰포워드가 필요하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뒤를 받칠 전력이 마땅치 않기 때문. 오쉐이 브리셋과 샘 하우저가 있으나 무게감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신인인 조던 월쉬도 있으나 당장 리그에 적응해야 한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어렵다. 로빈슨을 만나 현재 상태 확인과 기량 확인에 나선 것으로 이해된다.
워렌과 스티븐스와 접촉하려는 것도 같은 의도다. 워렌이 들어오면 벤치 공격이 강해질 수 있다. 워렌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올랜도 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불꽃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큰 부상을 당해 좀처럼 이전의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반면, 스티븐스는 안팎을 넘나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스턴이 찾는 요긴한 벤치 전력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막상 계약까지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로빈슨은 최근 경기에서 뛴 적이 없으며 워렌은 다친 이후 기량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스티븐스는 이번 여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에 방출을 비켜가지 못했다. 킹은 수년 동안 투웨이계약을 통해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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