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뒤집기' 트럼프, 조지아주 구치소 도착…4번째 검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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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관련 고위 당국자를 협박한 혐의로 4번째 기소를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州)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경합 지역인 조지아주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이듬해 1월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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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관련 고위 당국자를 협박한 혐의로 4번째 기소를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州)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경합 지역인 조지아주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이듬해 1월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트럼프 캠프에서 활동하던 측근 18명을 조직적으로 선거를 방해했다며 마피아와 같은 범죄 조직에 적용하는 '리코법'을 적용해 기소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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