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2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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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8원 상승한 1,326.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5.9원 오른 1,328.5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오후 11시 5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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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8원 상승한 1,326.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5.9원 오른 1,328.5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 건 줄어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조성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오후 11시 5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6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38원)에서 2.73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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