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톡에서 영화배우들과 소통한다…영화 오픈톡 출시

한광범 2023. 8. 25.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영화 주제 오픈톡을 새롭게 출시하고, 작품 속 배우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톡담회를 개최하며 네이버톡에서 다양한 형태의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NAVER(035420))는 9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잠> 오픈톡을 시작으로 영화, OTT, 공연,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제휴를 진행해 새로운 오픈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들 참석하는 '톡담회'도 진행…이용자 직접 소통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영화 주제 오픈톡을 새롭게 출시하고, 작품 속 배우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톡담회를 개최하며 네이버톡에서 다양한 형태의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NAVER(035420))는 9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잠> 오픈톡을 시작으로 영화, OTT, 공연,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제휴를 진행해 새로운 오픈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오후 5시, 네이버는 영화 <잠>과 함께 네이버톡에서 최초로 톡담회를 개최한다. 톡담회에서는 주연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오픈톡에 직접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팬들은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과 영화 <잠>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고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번 영화 <잠>과 새롭게 선보인 영화 오픈톡과 톡담회는 작품을 응원하고 감상을 나누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려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새로운 시도다.

네이버 오픈톡이 콘텐츠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확고히 하면서, 콘텐츠 업계에서 네이버 오픈톡이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네이버톡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텐츠 업계에서 시청자와 소통하며 콘텐츠를 홍보하는데 유용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1월 지상파/종합편성 드라마 대표 오픈톡을 출시했으며 7개월 만에 드라마 오픈톡 누적 사용자 수는 93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드라마 대표 오픈톡은 43개 개설됐으며 이중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톡은 24개, 30만명을 넘어선 톡은 12개에 달한다.

시청자들의 콘텐츠 시청 경로가 세분화되면서, 시청자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자 하는 콘텐츠 업계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네이버 톡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네이버는 콘텐츠 업계와의 제휴를 확대해 창작자가 더 많은 팬들과 연결되고 자율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휴를 통한 오픈톡의 경우, 공식 운영자가 오픈톡 운영 기간, 운영 방식, 검색 결과 노출 여부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들에게 검색 결과로 오픈톡이 노출되기 때문에 연관도가 매우 높은 사용자들과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오픈톡에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고, 투표나 설문조사를 진행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도 있다. 운영자의 자율성 보장하면서도 네이버의 견고한 이용자 보호 기술 및 커뮤니티 운영 정책이 적용돼 어뷰징이나 혐오 표현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한 채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와 파트너사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업계 상황에 맞게 오픈톡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