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부활, 만년 꼴찌가 1위로…김경호 업고 대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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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물 '불꽃밴드'에서 연속 꼴찌를 했던 밴드 '부활'이 2라운드 1위로 대역전극을 썼다.
반면 순식간에 꼴찌가 된 이치현과 벗님들의 천상용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3라운드에서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3라운드 주제는 '노래 뺏기'로, 다른 밴드에게 뺏긴 노래는 이후 라운드에서 선보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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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MBN 예능물 '불꽃밴드'에서 연속 꼴찌를 했던 밴드 '부활'이 2라운드 1위로 대역전극을 썼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꽃밴드'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를 기록했다. 지난 회차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컬래버레이션 미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사랑과 평화'가 평가전과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나선 부활은 로커 김경호와 함께 무대를 꾸며 1위로 올라섰다. 사랑과 평화는 4표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이하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김종서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전인권밴드 순이었다.
1, 2라운드를 합산한 누적 득표수는 사랑과 평화가 정상이다. 부활은 권인하밴드와 함께 뒤를 이어 만년 꼴찌의 설움을 벗었다.
반면 순식간에 꼴찌가 된 이치현과 벗님들의 천상용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3라운드에서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3라운드부터는 탈락팀이 발생한다. 3라운드 주제는 '노래 뺏기'로, 다른 밴드에게 뺏긴 노래는 이후 라운드에서 선보일 수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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