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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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다음달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2013년 시작한 인문학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 개인의 창작글을 버스정류장에 게시하는 것이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 내게 선물처럼 다가왔던 '행복의 순간'을 주제로 130자 이하의 창작글을 작성하면 된다.
버스정류장 1개소당 1개 수상작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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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다음달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2013년 시작한 인문학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 개인의 창작글을 버스정류장에 게시하는 것이다.
하반기 공모 주제는 ‘행복의 순간’이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 내게 선물처럼 다가왔던 ‘행복의 순간’을 주제로 130자 이하의 창작글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누구나 1인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고, 문장부호는 1글자로 취급한다.
주제의 적합성, 내용의 적절성, 시민의 공감성,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총 70편의 작품(일반 35편, 청소년 35편)을 선정하고, 10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 훈격의 상장을 수여한다. 버스정류장 1개소당 1개 수상작을 게시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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