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930억원에 제레미 도쿠 영입 [오피셜]

김재민 2023. 8.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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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도쿠로 공격진을 강화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 벨기에 윙어 제레미 도쿠를 스타드 렌에서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시티의 3번째 영입이다.

도쿠는 "내게는 개인적으로도 프로 선수로서의 입장에서도 대단한 날이다"며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며 이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특별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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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도쿠로 공격진을 강화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 벨기에 윙어 제레미 도쿠를 스타드 렌에서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5,550만 파운드(한화 약 928억 원)로 추정된다.

2002년생 벨기에 국가대표 도쿠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눈길을 끈 윙어 유망주다. 지난 2020-2021시즌 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인 도쿠는 이후 두 시즌간 부상에 발목을 잡혀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잠재성을 보고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도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시티의 3번째 영입이다. 맨시티는 앞서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기존 자원의 이탈을 메우는 영입이 하나씩 진행됐다. 일카이 귄도안이 떠난 자리에 코바치치, 리야드 마레즈가 떠난 자리에는 도쿠가 들어왔다. 그바르디올의 경우는 라포르테가 입지를 잃으며 이적해야 했다.

도쿠는 "내게는 개인적으로도 프로 선수로서의 입장에서도 대단한 날이다"며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며 이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특별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제레미 도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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