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BC카드와 손잡고 ‘기업카드’ 서비스 강화 추진

한국씨티은행은 2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BC카드와 ‘기업카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행장(왼쪽)과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BC카드와 전략적 제휴로 기업고객 대상 카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와 별개로 기업카드 사업에 있어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를 결정했으며, 이듬해 신규 예·적금과 카드 가입을 중단했다.

이에 한국씨티은행 기업고객은 안정적으로 기업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기업카드 상품을 포함한 기업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양사가 목표를 함께 실행하기로 논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