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상' 토트넘이 결별을 원하지만…"영입 원하는 팀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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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제드 스펜스(23)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스펜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스펜스를 매각하려고 한다"라며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토트넘을 떠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스펜스를 영입했을 당시 이적료의 절반도 받지 못할 듯하다. 임대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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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드 스펜스(23)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스펜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스펜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필사적이지만 토트넘은 아직 라이벌로부터 입찰을 받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스펜스를 매각하려고 한다"라며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토트넘을 떠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다른 팀으로 이적하길 원한다. 하지만 최고 수준의 팀으로부터 단 하나의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며 "그가 챔피언십 리그에 있는 팀으로 돌아가 경기력을 증명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스펜스는 184cm의 라이트백이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앞장섰다.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2부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그러나 1부 리그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총 6경기서 41분 출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는 4경기서 3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 동안 렌으로 임대 이적을 떠나 1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1에서 7경기 동안 선발로 출전했다.
이후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를 위한 자리는 없다. 페드로 포로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뿐만 아니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스펜스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적 대상이 된 만큼 올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할 팀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스펜스를 영입했을 당시 이적료의 절반도 받지 못할 듯하다. 임대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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