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생 여름캠프 성료…7개국 1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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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2∼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캠프에서 팀장을 맡은 이우석 장학생은 "체육활동을 통해 장학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같은 분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현대차 정몽구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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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2∼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7개국의 장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금 이 순간을 빛내다'(Lighting up the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캠프는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태권도 공연 관람, 졸업 장학생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1년 장학 사업을 시작한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아세안 국가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후 2021년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해 2025년까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에서 1천100명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서 팀장을 맡은 이우석 장학생은 "체육활동을 통해 장학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같은 분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현대차 정몽구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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