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오늘 국회 여가위 출석…"잼버리 입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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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 현안 질의를 위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공식적인 출석 요구를 받지는 않았으나 잼버리 파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국회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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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 현안 질의를 위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공식적인 출석 요구를 받지는 않았으나 잼버리 파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국회를 찾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여가위 증인 출석 명단을 두고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와 송하진 전 전북지사,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민주당 김윤덕 의원,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회의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여가위가 파행하더라도 여야 간사와 의원들을 만나 전북도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는 증인 출석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차로 파행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전에 밝힌 대로 전북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찾는 것"이라며 "오해가 있는 부분을 풀고, 새만금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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