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진을 조직위원장에 오신환…용인병엔 '尹동기' 고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36곳의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위원장 공모 결과, 10여곳의 조직위원장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25일 박진호 국민의힘 조강특위 위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결한 것을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10여곳을 확정 의결하고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36곳의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위원장 공모 결과, 10여곳의 조직위원장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25일 박진호 국민의힘 조강특위 위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결한 것을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10여곳을 확정 의결하고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10여곳이 정확히 몇명이냐'는 질문에 "10여곳 된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 대상 사고당협 가운데 상당수가 조직위원장이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향후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인재영입과 전략공천 등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마했으나 낙선했던 서울 광진을은 오신환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광진구에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를 두고 있다. 오 전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오 시장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용인병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법대 후배이자 사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 강서을에는 18, 19, 20대까지 3선을 지낸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출신의 김성태 전 의원이 지원했지만 이날 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박 위원은 선정 기준에 대해 "제일 중요한 것은 당선 가능성"이라며 "지역에서 인지도가 있는지가 가장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미선정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계속 심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위원은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재공모 여부에 대해 "추가공모는 없다. 미선정 지역에 대해 계속 심사하는 지역이 있고, 이번에 선정하지 않은 지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은 미선정 지역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지역이 있다"며 "지역구에 여러 가지 사안을 두고 이번에 선정하지 않는 것으로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미선정 이유 중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감안한 것인가'란 질문에 "전략공천이라기보다 많은 인재분이 있지만 공모에 참여 못한 분들이 많다"며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 하영제 의원 등의 지역구인 사고당협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는 서울 9곳, 인천 3곳, 경기 14곳 등 수도권 26곳을 포함한 36곳의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권에 따르면 서울 마포갑에는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재선의 이용호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최승재 의원이 맞붙었다. 해당 지역구에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모가 삿대질·쌍욕에 후기 협박"…제주 유명 카페 "키즈존 없앤다" - 머니투데이
- "비료 냄새" "못 배운 집" 결혼 내내 뒤로 처가 험담…이혼 가능할까? - 머니투데이
- 심형탁 "아내 사야, 방송서 자기 얘기 말라고 경고"…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이다영 폭로 며칠 후…"김연경 선수님 감사합니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이효리 vs 지효, '230만원대' 같은 옷 다른 느낌 "섹시미 대결"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경차는 소형 자리에"…주차칸 넘은 수입차, 황당한 지적질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통신비 20만원 아껴"…카드사 직원들이 쓴다는 '이 카드' 뭐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