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나 가식적이야”…와인에 취하고 언어의 마술사에 홀려

배우 채정안 유튜브 채널

배우 채정안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채정안 유튜브 채널에는 ‘vlogㅣ 핫플에 맛들린 여배우 종로 가다ㅣ전시회 와인 쇼핑 다이닝바ㅣ핫플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정안은 “오늘은 평소에 좋아했던 하퍼스 바자 코리아 매거진에서 바자 사진전이 있다”며 해당 장소로 향했다.

사진전 관람을 마친 채정안은 기념품 가게에서 폭풍 쇼핑을 한 후 와인과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방문했다. 채정안은 와인을 시음하던 중 “나 너무 가식적이지 않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웃겼어 나 스스로가. 너무 가식적이야”라며 민망해했다.

배우 채정안 유튜브 채널

이어 채정안은 와인잔 틈새 쇼핑을 하고 새 와인도 추천받았다. 이때 와인을 설명하던 직원에게 “언어의 마술사 같다”면서 “교육받으세요? 아 받으시겠다”며 감탄했다. 추천받은 와인까지 총 4병을 구매한 채정안은 사려는 디캔터가 진열된 것 외엔 따로 없다고 하니 “500원만 깎아 달라 그럼”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채정안은 계속 할인을 위한 집념을 보이면서 “500원 깎아줘야 할 것 같은데. 돋보기 좀 갖고 와봐”라며 디캔터를 꼼꼼히 살펴봤다. 그러나 이내 “슬프게도 완벽하다”며 결제했다.

배우 채정안 유튜브 채널

다음 일정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간 채정안은 와인과 각종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콘텐츠 회의를 진행했다.

다음날 채정안은 지인 생일 파티를 하러 종로에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에 갔다. 뒤늦게 도착한 생일자를 반기면서 본격 파티가 시작됐고, 채정안은 선물 증정식 시간에 화병을 선물했다. 이에 지인은 “아니 요즘 바쁘신 와중에 내가 뭐라고. 너무 예쁘다”고 감사해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