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부안군, 노을대교 연계 발전 방안 모색

이화연 2023. 8.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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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부안군이 노을대교 건설 계획과 맞춰 지역 발전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요천과 광한루원 앞 도로의 공원화를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을대교 건설에 대비한 이용객 유입과 활용, 서해안권 관광자원 개발 방안 등을 마련 중인 부안군.

이번 연구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서는 줄포만 해양 관광 축 구축 등 관광 부문 12개 사업, 서해안철도 건설 등 교통 부문 7개 사업, 농생명 산업지구 등 전북특별자치도 연계 부문 8개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이 같은 27개 과제의 사업비를 모두 7조 원가량으로 추산해 얼마나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은화일/부안군 기획정책팀장 :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 방안을 지금부터 내실 있게 준비한다면 서해안권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원시는 어제(24일) 요천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용역에는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 사업'도 포함했습니다.

핵심 친수 시설인 '수질 정화 정원'과 둔치 공원 조성 등 공모사업 안의 현실화 방안과 기술적 검토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남원시는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채윤호/남원시 통합하천정비팀장 : "광한루원 앞 도로와 요천 둔치 공간의 공원화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생활의 기반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창군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3분기 주택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습니다.

가구당 대출 잔액의 2퍼센트 이내에서 2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섯 달 이상 고창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 연 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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