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안은진, 입맞춤 '1초 전' 포착..닿을 듯 말듯

윤성열 기자 2023. 8.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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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의 입맞춤 '1초 전' 장면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극본 황진영) 제작진은 25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입맞춤 '1초 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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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 금토드라마 '연인'
'연인'에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의 입맞춤 '1초 전' 장면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극본 황진영) 제작진은 25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입맞춤 '1초 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청보리밭 한가운데에 마주 앉아 있다. 유길채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이장현의 손길, 당황한 듯 이장현을 바라보는 유길채의 눈빛이 설렘을 유발한다.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이장현이 천천히 유길채에게 다가가는 모습이다. 이장현 앞에서 늘 새침하고 당찬 모습을 보이던 유길채지만, 이 순간만큼은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빛의 청보리밭, 그 안의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인상적이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이장현은 자신의 말을 듣고 강화도로 피난 갔다가 위기에 처한 유길채를 구했다. 그는 자신이 마마(천연두)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길채에게 다가서지 못했고, 대신 유길채가 오랑캐에게서 도망칠 수 있도록 십여 명과 대적했다. 유길채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이장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뒤돌아 뛰기 시작했다.

'연인'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7회에서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한다"며 "전쟁의 참혹함에서 잠시 벗어난 두 사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애틋한 호흡이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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