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아암 투병' 아들 정기검사…"긴장,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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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소아암 투병을 했던 아들의 정기검진을 받은 심경을 털어놨다.
최필립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도운이 정기검사 있는 날. 치료 종결됐음에도 정기검사 전날 저희 부부는 잠을 못 이룬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1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도운이가 생후 4개월 되던 때 소아암의 일종인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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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소아암 투병을 했던 아들의 정기검진을 받은 심경을 털어놨다.
최필립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도운이 정기검사 있는 날. 치료 종결됐음에도 정기검사 전날 저희 부부는 잠을 못 이룬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서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 그리고 두려움"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혈관 잡기도 어려워 보기만 해도 아픈 바늘을 몇 번씩이나 찔러야 했지만 이제 부쩍 커서 한 번에 성공"이라며 "결과는 아주아주 건강하고 종양 수치 역시 정상"이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마워 사랑해 도운아"라며 건강해진 아들에 애정을 표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1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도운이가 생후 4개월 되던 때 소아암의 일종인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최필립은 "생후 4개월에 병원에 갔는데 '간모세포종'이라는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간모세포종이라는 게 말 그대로 성인으로 치면 '간암'이다. 3기에서 4기 사이 진단을 받았다. 3회 항암 치료를 하고 나서, 간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도운이는 항암 치료와 수술을 받은 끝에 지난 1월 치료 종결(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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