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마지막 할인가라는데..투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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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SK리츠에 대해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1년간 주당배당금(DPS)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수처리센터 편입, 특별배당 지급, 유상증자 대금을 활용한 전단채 상환 등 향후 1년간 DPS(주당배당금) 상승 전망이 유효하다"며 "신주배정일 이후 주가 하락률은 제한적이므로 최종 발행가액은 현 주가 대비 5% 할인된 4000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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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SK리츠에 대해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1년간 주당배당금(DPS)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SK리츠 주가는 유상증자를 최초 공시한 지난달 27일로부터 신주배정일인 8월11일까지 8% 떨어졌고 전날에는 9%까지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해 유상증자 당시에 각각 18%, 14% 하락한 것 대비 조정 폭이 축소됐다.
이은상 연구원은 주가 조정이 적은 이유로 "유상증자 종료 후 편입 예정 자산인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의 수익환원율(Cap Rate, 보증금 제외)이 7%로 경쟁력이 높다"며 "이번 자산 편입으로 SK리츠의 포트폴리오 캡레이트가 기존 3.92%에서 4.6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유상증자 기간에는 한은 기준금리가 50bp 인상됐으나 이번엔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유상증자 후 주가 흐름이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금 조달시 금리 상승이 이뤄지면 조달금리가 높아지면서 수익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수처리센터 편입, 특별배당 지급, 유상증자 대금을 활용한 전단채 상환 등 향후 1년간 DPS(주당배당금) 상승 전망이 유효하다"며 "신주배정일 이후 주가 하락률은 제한적이므로 최종 발행가액은 현 주가 대비 5% 할인된 4000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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