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브랜드 日판로 개척 지원

신민경 기자 2023. 8. 25.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5개의 중소기업들의 일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해외 진출 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K뷰티, K패션관을 조성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이번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및 온라인채널 입점 지원
롯데면세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브랜드 일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롯데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5개의 중소기업들의 일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더면세점은 이달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롯데면세점-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201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해온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차 사업에 동참해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한국 중소브랜드들의 일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셀퓨전씨, 라비앙, 커리쉴, 러븀, 시타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인 볼빅, 선글라스 브랜드인 리에티 등 총 2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유통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참여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돕는다.

매출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총 4억7000만원 자원을 투입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 내 참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온라인 쇼핑 채널인 큐텐, 라쿠텐에서도 해당 브랜드들의 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체험단 및 일본 인플루언서 등을 연계한 SNS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해외 진출 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K뷰티, K패션관을 조성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이번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17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 상생혁력기금을 출연해 중소 파트너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돕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에 도쿄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개관하고 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 등 떠오르는 신진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한국 브랜드 육성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명동본점에 더뮤지엄비지터를 비롯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입점을 강화했다. 이달 11일엔 월드타워점에 두 번째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오픈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