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제노코, 장기적 관점에서 반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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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5일 제노코에 대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은 장기적 관점에서 반등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노코의 2분기 실적 부진은 재고 평가손실, 수주시점과 개발 매출 인식 차이에서 오는 일시적 실적 이연, 매출 시점 이연에 따른 일시적 재고자산 증가 등이 원인으로 이는 3분기 이후 해소될 일회성 요인"이라며 " 하반기까지 주요 과제의 수주가 지속될 예정으로 올해 9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쌓는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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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흥국증권은 25일 제노코에 대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은 장기적 관점에서 반등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제노코는 위성통신(위성탑재체·위성지상국), 시험정비 장비, 항공전자 및 방위산업 핵심부품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기술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줄고, 영업손실 1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노코의 2분기 실적 부진은 재고 평가손실, 수주시점과 개발 매출 인식 차이에서 오는 일시적 실적 이연, 매출 시점 이연에 따른 일시적 재고자산 증가 등이 원인으로 이는 3분기 이후 해소될 일회성 요인"이라며 " 하반기까지 주요 과제의 수주가 지속될 예정으로 올해 9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쌓는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 지구저궤도(LEO) 위성통신 플랫폼' 제작, 한국항공우주(KAI)와 '소해헬기 체계 인터컴(ICS)' 개발 등 견조한 수주 흐름을 시현하고 있고 향후 해외 고객사 유입에 따른 과대 확대도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기술 고도화 및 국산화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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