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지구”...자우림 김윤아, 日 원전 오염수 방류 비판
최윤정 2023. 8. 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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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외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 일본 도쿄전력은 24일 오후 1시3분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이던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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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윤아는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RIP(Rest in peace) 지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과학, 물의 순환, 해양 오염의 문제는 생선과 김을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국한되지 않는다. 생선을 앞세워 최악의 해양 오염 사태는 반찬 선택 범위의 문제로 한없이 작게 찌그러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 일본 도쿄전력은 24일 오후 1시3분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이던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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