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상하이서 자율주행 테스트...中 AI 기술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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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처음으로 중국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에 나선다.
24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GM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 도로 테스트 자격을 획득했다.
GM의 중국 엔지니어링센터 크리스킨저 집행총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무사고, 무배출, 무혼잡'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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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처음으로 중국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에 나선다.
24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GM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 도로 테스트 자격을 획득했다. 지정된 구역에서 L4급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를 하게 된다.
이번 도로 테스트 기간은 1년으로 주로 상하이 진차오(金桥)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 도로 테스트 시범구에서 진행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도로테스트에서 중국 모멘타(Momenta)의 AI 기술이 알고리즘 반복을 가속시키는데 적용됐다는 점이다.
향후 중국에서 GM의 테스트 차량을 대상으로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모멘타는 중국의 주요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등에서 사업을 펵치고 있으며 이미 상하이자동차, GM, 메르세데스 벤츠, 도요타 등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GM의 중국 엔지니어링센터 크리스킨저 집행총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무사고, 무배출, 무혼잡'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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