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언더파' 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선두와 5타 차

문대현 기자 2023. 8. 25.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달러)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6위로 2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얻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주형은 1라운드 스코어를 더해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 공동 14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공동 22위, 임성재 공동 26위
25일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 참가한 김주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달러)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6위로 2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얻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주형은 1라운드 스코어를 더해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 공동 1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그룹 콜린 모리카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는 5타 차.

지난해만 해도 PGA투어 출전권이 없었던 김주형은 초청선수로 나간 대회에서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며 '임시 특별 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PGA투어 정식 회원까지 됐다.

지난 시즌엔 거의 막바지에 가세한 탓에 플레이오프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2022-23시즌엔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최종 30인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번갈아 기록한 김주형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순위 20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타를 쳤고 2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합해 공동 22위(2언더파)로 출발했다.

1오버파를 친 임성재(25·CJ대한통운) 역시 2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더해 공동 26위(1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페덱스컵 1위였던 셰플러는 10언더파의 유리한 스코어를 안고 나섰지만 1타를 잃어 4위(9언더파)로 순위가 떨어졌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