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최대 수혜주는 '이 종목'-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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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는 대명에너지가 될 것으로 25일 판단했다.
이어 "여기에 연내 풍력발전특별법이 통과되면 향후 진행하는 사이트들의 사업 진행 속도가 앞당겨질 수 있어 더 좋은 영업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대명에너지는 EPC(설계·조달·시공)뿐 아니라 발전소 완공 후 운영을 통한 실적 발생도 가능한 유일한 업체인 만큼 해상풍력 시장 개화 시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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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는 대명에너지가 될 것으로 25일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대명에너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한 126억원, 영업이익은 87.6% 줄어든 10억원이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성산 풍력발전 준공에 따른 공사 실적 부재와 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암태양광 화재 관련 매출 축소 및 비용 증가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 연구원은 "풍력발전 특성상 하반기에 발전 실적이 더 좋아지며 완공된 사이트 계약 변경 관련 매출액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최근 대명에너지가 진행하고 있는 안마해상풍력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며 "국내에서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많지만,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은 안마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연내 풍력발전특별법이 통과되면 향후 진행하는 사이트들의 사업 진행 속도가 앞당겨질 수 있어 더 좋은 영업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대명에너지는 EPC(설계·조달·시공)뿐 아니라 발전소 완공 후 운영을 통한 실적 발생도 가능한 유일한 업체인 만큼 해상풍력 시장 개화 시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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