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간담회…엑스포 유치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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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도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 등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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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가 전원 참석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도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이 대부분 자리를 함께한다.
양측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신속 추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또 도심융합특구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부산 설립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 고준위 방폐물 관리 관련 특별법 제정 등 부산 주요 현안과 관련한 법령 개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와 함께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 경부선 철도 지하화 ▲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상~하단선 건설 ▲ 황령3터널 도로 개설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등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국민의힘 부산시당, 6월 국민의힘 중앙당과 각각 예산정책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도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 등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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