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마오타이·비구이위안·헝다·안타·나이키·아디다스·엔비디아·ARM·구글·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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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차이나 엑소더스 '마오타이·비구이위안·헝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세였던 '차이나 드림'인데 최근 상황을 보면 무색합니다. 코로나 대확산 기간 중국의 봉쇄를 거쳐 최근에는 중국 부동산발 경제 위기 우려까지 커지면서 글로벌 큰손들의 중국 이탈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중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도 여전한 물음표가 달립니다. 차이나 엑소더스의 현재, 오늘(25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고요.
- 외인들 '차이나 펀드런'…中 주식 7년 만에 최장 매도
- 부동산발 위기 확산에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
- 상하이지수 이달 6.2% 하락…CSI300은 7.8% 내려
- 中 경제지표 잇따라 부진·부양책 효과 미미 영향
- 국영개발사 18곳 적자…금융위기로 번지며 증시 휘청
- 中 손절한 글로벌 자금, 마오타이 62억 위안 매도
- 마오타이 이어 룽기·초상은행 각각 47억 위안 매도
- 의빈우량예·핑안보험·BYD 등 연일 매도세 지속
- "글로벌 자금이 中증시를 침몰시키고 있다" 비난도
- "못 살겠다, 이민가자"…中 부유층 '탈출' 가속화
- 블룸버그 보도 "해외 부동산 매수 등 문의 55% 급증"
- '공동부유' 내세운 시진핑…IT·교육 등 통제 강화
- '제로코로나' 폐기 계기, 자본·인재 脫 중국 가속화
- 마윈·바오판처럼 숙청 당할라…중국 뜨는 부자들
- 中 외식브랜드 하이디라오 창업주 장용 싱가포르인
- 수낙차이나 창업주 쑨홍빈, 中 대신 美 국적 취득
- 중국인에 문 걸어 잠그는 세계…아일랜드 등 제한
- 中 마오타이의 변신…이번엔 '알코올 커피' 출시
- 지난해 출시한 알코올 아이스크림 인기 이어 후속작'
- 아메리카노·라떼 등 9종 판매…마오타이 술 추가
-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출시…4만개 완판
- 알코올 함유 마오타오 아이스크림 품귀…3배 웃돈 거래
- 사업 다각화 마오타이, 3년 만에 최고 설적 달성
- 마오타이 1분기도 매출·순이익 모두 20% 이상 증가
- 알코올 도수 낮은 술 선호하는 젊은 층 유인 전략
- 비구이위안 회사채, 디폴트 데드라인 불명확해 불안
- 회사채 이자 지급 날짜 일요일이라 유예기간 시점 모호
- 다음 달 5~6일 사이 이자 지급 시 법적 논란 불가피
- 비구이위안, 일부 채권자 반발에 채무상환 연장 차질
- 내달 2일 만기 사모채권 상환 연장 안건 투표 예정
- 사모채권 원리금 상환 '3년 연장' 동의 또는 반대
- 일부 채권자들, 내달 2일 원리금 전액 상환 요구
- 비구이위안, 달러 채권 이자 미지불…디폴트 위기
- 피치, 비구이위안 자회사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 "양후이옌, 돈으로 EU 시민권 샀다" 의혹에 휩싸여
- 양후이옌, 2018년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 시민권 획득
- 키프로스, 외국인 200만 유로 투자 시 시민권 부여
◇ 궈차오 저주 '안타·나이키·아디다스'
다음은 중국의 의류산업 얘기도 해보죠. 미국의 나이키나 독일의 아디다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인데요. 요즘 중국에서는 유독 고전하고 있습니다. 엎친 경기둔화에 덮친 중국 국산품 애용 열기 속 도통 해법을 못 찾는 분위깁니다. 박사님, 요즘 나이키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중국 역할이 크다면서요?
- 나이키 주가 사상 최장 11거래일 연속 하락 기록
- 나이키·딕스 등 스포츠 소매업체들 '시련의 8월'
- 중국 경기 악화·재고 증가 여파…나이키 주가 부진
- 나이키의 도매 파트너 풋라커 가이던스 하향 여파도
- 풋라커·딕스스포팅굿즈 등 실적 부진…절도로 고생
- 딕스·메이시스 실적 부진, 美 소비침체 우려 제기
- 쌓이는 재고 어쩌나…31년 만에 '적자 위기' 아디다스
- 아디다스, 美 힙합 스타 '칸예와 결별' 이후 부진
- 예와의 협업 라인 '이지 시리즈' 재고 손실 심각
- 지난해 칸예의 '유대인 혐오' 발언에 파트너십 종료
- 아디다스 "2023년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인정
- 예와 협업 신발 '재고 처리' 아디다스…5700억 원 매출
- '이지' 신발 판매금 일부 유대인 지지 단체에 기부키로
- 아디다스, 중화권 역신장 등 부진에 亞 본사 철수
- 본부 관리 탈피, 국가별 지사 체제 운영으로 전환
- 亞 본부 설립 이후 성장 부진…아태 12.5% 성장
- 한국, 지난해부터 아디다스 '키 시티' 전략에 포함
- 中 애국 소비 열풍에…나이키 제치고 1위한 안타
- 화장품 완메이르지·화시쯔도 대표 궈차오 브랜드
- 실용·개성 추구하는 中 젊은 층…중국산 품질도 향상
- 안타 창업자 딩스종, 1994년 창업·국민 브랜드로 키워
- '중국판 나이키 싫다'…외국 유명 브랜드 사들여
- 안타, 2009년 휠라 중국 상표 사용권·경영권 인수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겨냥해 핀란드 아머 인수
- 안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공식 유니폼 후원사
- 구아이링으로 대박 난 올림픽 마케팅…'궈차오' 덕도
- 인권단체 "안타, 신장산 면화로 제품 생산" 비판
- 나이키·아디다스 매출 하락…'불매운동' 반사이익
◇ 챗GPT AI 돌풍 '엔비디아·ARM·구글·MS'
마지막으로 반도체 소식까지 살펴봅니다. 최근 주춤했던 반도체 업종이 하반기 다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 모습인데요. 박사님, 역시 엔비디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2분기(5~7월) '어닝 서프라이즈' 해부해 보죠.
- 'AI 대장주' 엔비디아, 2분기 또 어닝 서프라이즈
- 2분기 매출 135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88% 증가
- 주당순이익 전년동기대비 429% 급등한 2.70달러 기록
- 데이터센터 산업이 실적 견인…게임 매출도 22% 증가
- 3분기 매출 전망치 160억 달러로 상향…예상 웃돌아
- 실적도 좋은데 250억 달러 자사주 매입까지…투자자 환호
-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에 월가 잇따라 목표주가 상향
- 칩 하나당 4만 달러…내년 최대 4배 생산 확대 전망
- H100 올해 생산 목표 50만 대→내년 150만∼200만 대
- '챗GPT' 비롯한 생성형 AI 열풍에 엔비디아 특수
- "ARM 나스닥 상장 추진, AI 투자심리 가늠 시험대"
- AI 열풍 주춤 속 ARM 상장 통해 성장 가능성 주목
- ARM 기업가치 640억 달러 전망…연 매출의 24배
- 최근 스마트폰 시장 부진, ARM 상장에 부담될 것
- 美中 갈등 역풍 우려도…"中서 매출 4분의 1 발생"
- IPO 최대어 ARM…상장 최대 리스크는 '중국'
- 中 매출 계속 하향세, 현지 합작파트너 소송까지
- 소뱅은 700억 달러 기업가치 주장하나 성장성 의문
- 캐시 우드의 실책…호실적 목전에 엔비디아 주식 처분
- 호실적 발표 직전 엔비디아 또 매도…100만 달러 상당
- 지난 5월 말 AI 열풍 전 엔비디아 지분 상당수 매도
- 줌비디오 주식 및 애디엔 매수, 아크 펀드에 편입
- "캐시 우드, 엔비디아를? 감 떨어졌나" 실책론 비등
- 팬데믹 이후 천문학적인 수익률 올리며 주목받아
- 2021년 초반부터 수익률 폭락…조롱 대상으로 전락
- "안전자산 대신 제2 엔비디아 미리 찾는다"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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