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 '악재'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안예은/신영증권 2023. 8. 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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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3%와 1.8% 하락하며 장을 마쳤는데요.

금리 상승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특히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국채 2년물 금리가 다시 5% 위로 올라서면서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2분기 실적 호전으로 장 초 6% 넘게 뛰었던 '엔비디아'는 0.1% 상승하는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고, '아마존'과 '애플'은 각각 2.7%와 2.6% 하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2% 오른 배럴당 7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금리 상승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난기류'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와이오밍주'에서는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모임인 '잭슨홀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파월의 발언이 '글로벌 증시' 전반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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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790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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