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호평…구글의 검색 점유율 되찾을 전망 -키움

이용성 2023. 8. 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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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NAVER(035420)(네이버)에 대해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술 및 서비스 등은 검색과 커머스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결과치를 이끌어 내며 구글에 내줬던 검색 점유율을 의미 있는 수준까지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두고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AI 서비스는 검색과 커머스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와 연계해 심리스하게 유저 엔드포인트까지 귀결되는 과정"이라며 "검색에서는 직관적인 검색 결과 제공 및 연관 후속 검색 등을 통한 실시간 인터랙션 과정을 통해 유저의 의도를 포함한 다이렉트 결과치를 이끌어내면서 구글에 내주었던 검색 점유율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되찾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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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NAVER(035420)(네이버)에 대해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술 및 서비스 등은 검색과 커머스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결과치를 이끌어 내며 구글에 내줬던 검색 점유율을 의미 있는 수준까지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4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2만9000원이다.

(사진=키움증권)
앞서 네이버는 전 세계적 생성형 AI 열풍에 맞서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이를 두고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AI 서비스는 검색과 커머스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와 연계해 심리스하게 유저 엔드포인트까지 귀결되는 과정”이라며 “검색에서는 직관적인 검색 결과 제공 및 연관 후속 검색 등을 통한 실시간 인터랙션 과정을 통해 유저의 의도를 포함한 다이렉트 결과치를 이끌어내면서 구글에 내주었던 검색 점유율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되찾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특히 네이버는 커머스에 대해 유저의 구매 히스토리 패턴 등을 활용한 타겟 추천과 셀러 입장에서 수요 예측 등에 기반한 프라이싱 전략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GMV) 증가를 경험한 주요 사업자가 플랫폼에 락인되는 과정을 통해 10월부터 도착보장 및 브랜드 솔루션에 대한 과금을 각각 1.5%와 2% 부과함으로써 솔루션 비즈니즈에 대한 동사의 자신감과 수익 창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채택함으로 국내 수많은 파생상품 생산자들과 대규모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것이 시사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 의미 있는 클라우드 점유율을 올리면서 경쟁자를 능가할 제반 요건이 마련되었다고 총평할 수 있다”며 “특히 광고는 유저와 광고주를 단순 매칭시키는차원을 벗어나 키워드와 서브 주제에 적합한 상호작용 과정을 제공하고 각각의 단계에서 유저 피드백을 보정한 광고 카피와 전략 수정 등을 통해 AI가 실질적 대행사 역할을 수행한다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고가 솔루션 비즈니스로 진화하면서 광고 효율성 기반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시켜 타 매체 대비 압도적 성장을 지속하고 인터넷 부문 내에서도 경쟁자 대비 우위에 설 수 있는 점을 명확히 보여 준다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랫폼이 대행사를 포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기에 이는 동사대행수수료를 중장기적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유저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기준으로 한 블로그 등의 동사 주력 에셋 기반의 광고 배분 등을 회사가 전략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관측되기에 블로그 소유주도 광고성 글이 아닌 콘텐츠의 품질을 올리는 과정을 배가시켜야 하는 정보 선순환 고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데이터 기반의 가치를 고려할 때 9월에 공개될 검색 기반 큐의 확장성에 매우 집중할 시기로 총평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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