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실화다]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_ US항공 1549편 불시착 사고
할리우드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국민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년 개봉한 이 영화는 'US항공 1549편 여객기 사고' 실화를 다뤘습니다.
2009년 1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우고 미국 뉴욕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향하던 US 에어웨이즈 1549편. 하지만 이륙 직후 새떼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고, 2개의 엔진이 동시에 멈추며 비행기는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비행 고도가 낮아 회항이나 인근 공항 착륙도 불가능한 상황.
'설리'로 불렸던 체슬리 슐렌버거 기장은 강물이 충격을 흡수하고 주변 선박들이 빠르게 구조해 줄 것으로 판단해 추락하는 비행기를 이끌고 허드슨강으로 향했습니다.
설리 기장은 208초라는 짧은 시간에 엔진이 망가진 비행기를 글라이더처럼 활공시켜 강에 착수(着水)시켰고, 탑승객은 24분 만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뛰어난 판단력과 순발력, 조종 능력으로 기적을 이룬 체슬리 슐렌버거 기장은 미국의 국민적 영웅이 됐고, 이 사건은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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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자은 (leejaeun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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