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0, 5년을 기다렸다!…종합 2위 탈환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종합 2위 탈환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5년을 기다린 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극전사들은 달리고 또 달리고 무거운 역기를 쉴 새 없이 들며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5년 전 자카르타에서는 일본에 밀려 3위에 그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종합 2위 탈환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5년을 기다린 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극전사들은 달리고 또 달리고 무거운 역기를 쉴 새 없이 들며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심야 시간엔 인터넷을 끊고, 새벽 운동까지 해가며, 대회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안바울/유도 국가대표 : 한 달 남았다는 게 실감이 나고 있고 많이 긴장을 하고 준비를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전부 다 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5년 전 자카르타에서는 일본에 밀려 3위에 그쳤습니다.
선수단 공식 목표는 금메달 50개, 종합 3위지만, 펜싱, 양궁, 태권도, 수영 등 강세 종목에서 무더기 금메달이 쏟아진다면 2위 탈환도 충분히 노려볼 만합니다.
개막을 30일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는 각 종목 간판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에 도전하는 34살 베테랑 구본길도,
[구본길/펜싱 국가대표 :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정신력으로 이기다 보면 꿈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19살 신유빈도 기대와 설렘은 다르지 않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많이 설레기도 하고 설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영상취재 : 박승원·이병주, 영상편집 : 이정택)
권종오 기자 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번엔 '마약 흉기' 람보르기니…"롤스로이스남 친구" 화제 [스브스픽]
- "아내 응급 상황, 촬영 중이라 못 지나간다고"…'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갑질 논란 사과
- 배우 김동호♥헬로비너스 윤조, 부부 된다…"평생 동반자로, 11월 결혼"
- '수원 냉장고 영아' 친모 또 임신…"이 아이는 또 어쩌나" 탄식 [스브스픽]
- "성형수술 해볼래?"…임차인 얼굴 껌칼로 그은 건물주 아들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 재수생 죽음 내몬 스터디카페 면접…"나도 당할 뻔" 증언
- 첫 고공 작업하다 사지마비된 노동자…"안전 교육 못 받아"
- 엄마가 매일 직접 주사 놓는 행복이네…"막막해요"
- '생활형 숙박시설' 주거하면 불법…반발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