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문화 소식] 조선시대 왕과 왕비 돼볼까 / 부산서 웃음 바다에 '풍덩' / 연기 인생 60년 맞은 손숙

2023. 8. 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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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밤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된 기분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다음 달 열리는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에서는 수라상을 맛보며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임금님의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대한제국 시절 국새를 찍어볼 수도 있는데요.

이번 행사부터는 예매 방법이 추첨제로 바뀌었는데요, 지금 응모가 진행 중이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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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오늘부터 열흘간 웃음바다로 변신합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늘 저녁 개막합니다. 이수근이 개막식 사회를 맡고 팝핀현준과 다나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열흘 동안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숏박스'를 비롯해 '싱글벙글쇼', '투맘쇼' 등 화제의 코미디언들이 오직 입담 하나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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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숙이 연기 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된 줄거리 없이 세 인물의 독립된 이야기와 춤으로 관계의 단절과 고독을 표현하는 실험적인 연극 '토카타'인데요.

키우던 개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늙은 여인 역할을 맡은 손숙은, 여든의 나이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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