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존·분석 전문가들 함께하는 '토론의 장'

이윤정 2023. 8. 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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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보존·분석 전문가들과 고고학자 등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전시 유성구 국립문화재연구원 분석과학관에서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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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
8월~11월 마지막주 목요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유산 보존·분석 전문가들과 고고학자 등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전시 유성구 국립문화재연구원 분석과학관에서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2023 상반기 문화유산 분석 연구 콜로키움’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문화유산과 관련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보존, 고고,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매회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하반기 주제 강연은 △8월 ‘문화유산 물리탐사와 최신 연구동향’(강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9월 루미네선스 연대측정: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최정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10월 ‘고고학이 bone 사람 뼈’(김재현, 동아대학교) △11월 ‘캄보디아 프레아피투 사원 및 코끼리테라스의 보존처리와 현황’(정선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순으로 진행된다.

매회 주제 강연을 마친 뒤에는 질의응답과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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