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에 날 세운 中…IAEA, 현장 점검 나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자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곳곳에서는 소금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은 오염수 방류에 대해 지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정보윤 기자, 중국이 곧바로 강경 대응에 나섰군요?
[기자]
중국은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직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에 즉각적인 철폐를 요청했지만 중국은 당연한 조치라며 맞섰는데요.
주일 중국대사는 "전면 수입 중단은 당연하고 꼭 필요하다"며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으며 일본은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소금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해안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소금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국제원자력기구는 오염수 방류 관련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요?
[기자]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 보겠다는 건데요.
우선 방사성 핵종 제거 작업을 거친 오염수에 남아 있는 삼중수소가 안전 기준에 맞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도쿄전력이 국제원자력기구에 제공한 처리 오염수의 방사선량 등 실시간 데이터도 웹페이지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우리는 일본의 계획에 만족한다"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1채가 990만원 실화냐?"...18채 동시에 팔렸다
- 中 소금 못구해 아우성... '어? 어디서 본 듯 한데'
- 택배 40억 건에 '곡소리'…외국인 고용 2배로 '숨통'
- 시진핑의 역습, 사우디 손잡고 신흥 브릭스 결성…경제적 파장은? [글로벌 뉴스픽]
- 드라마 PPL 단골 서브웨이, 13조원에 팔렸다
- "애들한테 손 벌리지 말고, 주택연금 알아봐야겠네"
- '직원이 배달 음식 객실 전달'…신라스테이, 딜리버리 서비스
- 셀트리온 "스텔라라 시밀러 美 특허 합의 완료"
- 늘어난 中 관광객에…韓 비자센터, 베이징에 개소
-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대법원 첫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