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필러 녹이고 수술했다"…백보람, 거침없는 성형 근황 '깜짝'

이은 기자 2023. 8. 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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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백보람이 신봉선과 만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는 'ㄴ신봉선ㄱ'에는 '[백보람을 만나다] 무한걸스 때 멍청한 척 연기 한 거예요'라는 제목의 '한 끼 때우고 가' 7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봉선은 KBS2 '무한걸스'에 함께 출연했던 백보람을 만나 냉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봉선이 "필러는 네가 맞았지"라고 맞받아치자 백보람은 "나는 턱에 필러 맞은 거 녹이고 수술했다"며 거침없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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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코미디언 백보람이 신봉선과 만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는 'ㄴ신봉선ㄱ'에는 '[백보람을 만나다] 무한걸스 때 멍청한 척 연기 한 거예요'라는 제목의 '한 끼 때우고 가' 7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봉선은 KBS2 '무한걸스'에 함께 출연했던 백보람을 만나 냉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신봉선은 백보람을 보자마자 "예쁜 애들은 나이 먹어도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백보람은 "근데 많이 늙지 않았냐"고 반응했다. 이어 신봉선을 보곤 "너는 피부가 팽팽하다"고 칭찬하며 "아직도 필러 맞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이 "필러는 네가 맞았지"라고 맞받아치자 백보람은 "나는 턱에 필러 맞은 거 녹이고 수술했다"며 거침없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신봉선과 백보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우리 얼마 만이야. 약간 눈물 나려고 그런다"며 울컥했다.

신봉선은 "잘 지냈냐. 너 '근황 올림픽' 나갈 판이다"라고 근황을 궁금해했고, 백보람은 "그렇지 않아도 섭외가 왔다. 근데 왜 안 나간 줄 아냐? 근황이 없어서 그랬다. 나보고 어떻게 살았냐더라.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최근 라이브 커머스 일을 시작했다는 백보람. 그는 "내가 혼자 사진, 영상 찍어서 편집하고, 미팅하고 물건 선택하는 것까지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하루 일과에 대해서는 "일어나서 청소를 열심히 한다. 끝도 없다. 맨날 락스로 청소한다. 하루종일"이라고 말했다.

신봉선이 "옷에 튀면 안 되니까 쓰레기 같은 옷을 골라 입어라"라고 조언하자 백보람은 "나는 벗고 (청소)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집에서 속옷 입고 있지 않나. 나는 배에 뭐가 닿으면 갑갑해서 원피스를 입는데, 그 원피스를 팬티 안에다 넣는다. 락스 청소는 안 입고 해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또한 두 사람은 '무한걸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회포를 풀었다. 당시 절친이었지만 시간이 지나 싸우기도 했다고.

백보람은 "PD님이 우리 집에 찾아왔었다. 너랑 화해하라고. 나랑 너랑 싸워야 케미가 나오는데 진짜 싸워서 안 싸운다고"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신봉선은 "감정 싸움이라 끝장 볼 것처럼 서로 선을 넘지 않았다"며 "그러니까 이렇게 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백보람은 "애정이 있었으니까 싸웠다. 서로 감정이 상해서 삐져있었던 거다. 그러다 풀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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