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좌타’ 오타니, 팔꿈치 인대 파열에도 일단 지명타자 자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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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타자 출전을 강행한다.
ESPN은 8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 쇼헤이(LAA)가 당분간 계속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타자 출전이 일단 계획이 결정될 때까지는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오타니는 2018년에도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토미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 혈소판풍부혈장주사와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타자 출전을 이어간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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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타자 출전을 강행한다.
ESPN은 8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 쇼헤이(LAA)가 당분간 계속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전날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UCL) 파열이 발견됐다. 파열 정도가 심할 경우 토미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부상이다. 오타니는 올시즌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만큼 곧바로 부상자 명단으로 향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오타니는 계속 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ESPN은 "최소한 다가올 뉴욕 메츠와 원정 시리즈까지는 오타니가 라인업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와 에인절스 구단은 아직 수술을 받을지, 주사 치료와 재활을 실시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다른 전문가들의 추가 소견을 들어본 뒤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 오타니의 타자 출전이 일단 계획이 결정될 때까지는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오타니는 2018년에도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토미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 혈소판풍부혈장주사와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타자 출전을 이어간 경험이 있다.
우완투수지만 타자로서는 우타자가 아닌 좌타자인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오타니가 언제까지 타격을 이어갈지, 수술대에 5년만에 다시 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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