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곳곳에 부슬비···오후엔 다시 ‘최고 32도’ 늦더위

김나연 기자 2023. 8. 25. 07: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 33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보인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폭포 아래로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창길기자

금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소식이 있다.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체감온도가 32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과 전북, 전남권 북부는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지역은 5~20㎜,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안 지역은 5㎜ 내외다. 충청권과 전라권 또한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부 지역은 5∼20㎜, 경북 남부 5㎜ 내외, 울릉도와 독도는 5∼30㎜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2도, 인천 24.2도, 수원 23.8도, 춘천 21.8도, 강릉 22.2도, 청주 24.3도, 대전 23.6도, 전주 24.4도, 광주 23.2도, 제주 24.9도, 대구 24.4도, 부산 24.6도, 울산 23.1도, 창원 2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김나연 기자 nyc@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