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프리고진 추락사고로 사망 가능성…미사일 피격 정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의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러시아의 지대공 미사일이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를 격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우리는 그러한 정보가 부정확하다고 평가한다"면서 국방부는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비행기가 격추됐다고 "볼 만한 어떠한 정보나 징후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의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저는 우리가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양한 요인에 기초한 우리의 초기 평가는 그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러시아의 지대공 미사일이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를 격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우리는 그러한 정보가 부정확하다고 평가한다"면서 국방부는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비행기가 격추됐다고 "볼 만한 어떠한 정보나 징후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암살 시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행기가 어떻게, 왜 추락했는지에 대한 더 이상의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바그너그룹이 지난 6월 무장 반란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바그너그룹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철수시켰다면서 "바그너그룹은 전장에서 더는 요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